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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R&B스타 니요, 내한공연 맞춰 브라이언과 깜짝 만남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미국 R&B를 대표하는 인기 가수 니요가 오는 11일 내한공연에 맞춰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브라이언과 만날 예정이다.

유니버설뮤직 측은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 니요가 한국 방문 일정 중 자신의 팬임을 자처해 온 브라이언과 깜짝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니요는 내한공연에 앞서 지난해 12월 30일 국내 매체들과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첫 내한 공연 당시 한국 팬들에게 받은 환호가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가장 주목할 곡으로 새 앨범 '이어 오브 더 젠틀맨(Year of the Gentleman)'의 첫 싱글 '클로저(Closer)'를 꼽으며 "영국 런던에서 겪었던 문화적 차이를 담은 곡으로 추억이 담겨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니요는 지난해 세 번째 정규 앨범 '이어 오브 더 젠틀맨'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모았으며, 이 앨범은 오는 2월 8일 열리는 그래미시상식에 '올해의 앨범' '최우수 R&B노래'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작곡가 겸 가수,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니요는 비욘세, 리하나, 재닛 잭슨, 메리 J. 블라이즈, 리오나 루이스 등의 여가수에게 곡을 주기도 했다.

니요의 데뷔 앨범 '인 마이 오운 워즈(In My Own Words)'와 두 번째 앨범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는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한 바 있으며 그의 최근 앨범은 2위까지 오르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번 니요의 두 번째 내한공연을 기념해 유니버설뮤직은 미공개 트랙등과 뮤직비디오 등이 수록된 '이어 오브 더 젠틀맨'의 한국 스페셜 에디션이 발매했다.

한편 니요의 내한 공연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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