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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국내 최정상급 아이돌그룹에서 3각 초등학교 동문이 탄생했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원더걸스의 유빈, 빅뱅의 승리가 모두 광주 월계동 정암초등학교 출신인 것으로 최근 드러났다.
세 사람은 지난 1월1일 우연찮게 동시에 고향 광주로 갔다가 서로가 초등학교 동문인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유노윤호가 1986년생으로 제일 선배고, 1988년생의 유빈이 다음, 1990년생의 승리가 막내다.
연예계에서 동문끼리 인기를 모으는 게 처음 있는 일은 아니지만, 현재 가요계를 이끌고 있는 최정상급 아이돌그룹 세 팀에서 멤버 한명씩 모여서 동문을 이루고 있는 것은 꽤 이색적인 모습이다.
승리의 한 관계자는 "승리가 신정에 고향으로 갔다가 세 명의 가수가 한 도시에 모였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면서 "대단한 인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노윤호의 한 관계자도 "유노윤호와 승리가 같은 학교 출신인 것은 알았는데, 유빈까지 동문이라니 놀랍다"며 신기해했다.
유빈의 한 측근도 "세 사람이 동문인 것을 전해들어 알고 있다. 놀라운 우연의 일치"라고 말했다.
한편 동방신기와 빅뱅, 원더걸스는 각각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지난 연말 가요시상식에서 주요 상들을 석권, 탄탄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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