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장 중 350선을 회복했다.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지난해 10월21일 350.97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며, 장중 기준으로 보면 11월5일 358.86을 기록한 이후 두달만에 처음이다.
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36포인트(2.15%) 오른 350.1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8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억원, 30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매물을 소화해내고 있다.
이시각 현재 11개 종목이 상한가에 머무르고 있고, 708종목이 상승세를 지속하는 등 개별종목의 랠리가 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날은 자전거주 등 녹색성장 관련주, 반도체 부품주, 자원개발주 등 각종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며 장을 이끌고 있다.
녹색성장 관련주의 경우 정부가 녹색뉴딜 사업추진 방안 발표를 앞둠에 따라 오성엘에스티와 평산, 동국산업, 이건창호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대진디엠피, 화우테크 등 LED 관련주도 강세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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