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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록차’ 구매하면 ‘뷰티포인트’ 적립

아모레퍼시픽 마일리지 통합 적용 확대

올해부터 설록차를 구매하면 ‘뷰티포인트(Beauty Point)’를 적립받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0월 1일 화장품 업계 최초로 유통경로별로 개별 운영해 왔던 마일리지(포인트) 제도를 통합한 뷰티포인트 대상을 설록차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백화점, 마트,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등 화장품 매장에 이어 백화점내 설록 매장 포인트가 통합돼 고객은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이나 설록차(건강식품) 등 어느 상품을 구입해도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사측은 이번 설록차 부문 추가 통합을 통해 전국 약 1550개 매장에서 약 500만명의 고객이 뷰티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멤버십’ 서비스가 적용되는 모든 매장에서 최초 3000점부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아모퍼시픽은 포인트 통합을 기념해 1월 한 달간 해당 백화점내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구매 고객 모두에게 오설록 프리미엄 티(Tea)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매장은 롯데 명동, 영등포, 노원, 일산, 잠실, 부산, 대구, 대전, 전주, 현대 본점, 무역센터, 목동, 천호, 신촌, 신세계 강남, 광주, 삼성 분당점이다. 백화점, 마트, 아리따움은 구매금액의 5%, 설록 매장은 3%가 적립된다.

이병효 아모레퍼시픽 CEM팀장은 “통합 시행후 11월말까지 두 달간 10만명 이상의 고객이 포인트 혜택을 누린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 상반기 안으로 오설록 티 하우스 매장(전국 4개)과 방문판매 경로에도 뷰티포인트제도를 적용시킬 예정이다. 향후에는 관계업체에도 적용해 총 1000 만명 이상의 고객이 통합 멤버십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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