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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옹호론②]피해자가 악플 받는 연예계, 악몽은 계속되나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지난해 사회문제로 대두된 바있는 사이버 악플이 여전히 대단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연예가의 첫번째 핫이슈는 가수 아이비의 열애설과 그에 대한 아이비의 공식입장. 온라인 상에는 여전히 비판을 가장한 인신공격이 줄이었고, 일부 '말도 안되는' 억측은 그럴싸한 댓글로 어느새 기정사실화됐다. 지난해 연예인에 대한 악플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며 사회적인 관심을 환기시킨 일을 무색케 했다.

발단이 된 것은 지난 1일 보도된 작곡가 김태성과의 데이트 현장 포착 사진. 일부 네티즌은 아이비가 '또' 연애와 관련한 보도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는 사실과 그 상대가 작곡가 라는 점 등을 들어 또 다시 악플을 달기 시작했다.

이는 아이비가 1년 2개월만에 입을 여는데 크게 한 몫했다. 아이비는 2일 미니홈피를 통해 '안녕하세요 은혜입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글에서 네티즌의 억측에 조목조목 반박을 하며 ▲"여자는 아기를 낳을 몸이기 때문에 술, 담배를 하는것은 좋지 않다"는 발언은 주관일 뿐이다 ▲현재 연인인 김태성을 이용해 앨범을 준비하다니 말이 안된다. 그는 수록곡 3곡을 작곡해줬을 뿐이다 ▲그는 또 검소하고 소박한 사람이다. (네티즌의 추측대로 돈 때문에 남자를 만날 거였으면) 다른 남자를 쉽게 만났을 수도 있을 것이다 ▲소속사 대표와 관련해 법정에 출두하지 않은 것은 소속사 측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 열애설을 이용해 복귀를 하려했다니, 이 역시 말이 안된다. 남자문제로 힘들었는데 또 다시 남자문제가 생기면 오히려 재기불가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기사 밑의 댓글을 모두 봐왔음을 시사하는 대목.

이는 일부분에서는 분노까지 느껴질 정도로, 연예인의 공식 입장 사상 가장 구체적이고 상세한 입장표명이기도 했다. 기사 등을 통해 자극적으로 재생산 될 수 있는 디테일도 굳이 피하진 않았다. 그는 "3억원을 제시하며 만나자고 한 사람이 있었다. 이런 일은 연예계에서 흔하다", "힘들어하던 시기에 최진실씨도 운명을 달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이대로라면 나도 저렇게 되겠다라는 극단적인 생각도 했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호소에도 불구하고 아이비의 기사 밑에는 여전히 악플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 이조차도 컴백을 위한 포석이라는 '음모론'도 제기되고 있다. 이쯤 되면 아이비의 입장은 듣지 않겠다며 아예 두 귀를 두 손으로 꽉 막은 것이나 마찬가지. 답답한 나머지 매니저도 통하지 않고 직접 글을 올린 아이비의 심정이 이해도 되는 부분이다.

이 사태를 지켜보는 연예관계자들의 심정도 착잡하다. 파파라치는 연예인이 자신도 모른채 사진이 찍혀서 사생활이 보도되는 것인데, 오히려 피해자인 연예인이 비판을 받는 사례가 또 하나 추가됐기 때문. 2006년 11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아이비 전 남친의 사생활 비디오 협박사건도 피해자인 아이비가 큰 피해를 떠안으며 일단락된 바있다. 그로부터 파생된 여러 루머들도 당사자들의 공식확인 없이 오로지 네티즌의 추측에 의해 기정사실화됐을 뿐이다. 1년2개월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나아진 것은 없는 것이다.

그나마 희망은 아이비의 미니홈피에서 발견할 수 있다. 아이비의 미니홈피를 찾은 팬들이 그에게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 45만여건을 기록하고 있는 아이비의 글에는 7000개에 가까운 응원 댓글이 달리고 있다.

가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미국처럼 대중이 스타들의 사생활에 비교적 관대하다면 파파라치도 연예인이 감수해야 할 하나의 짐으로 생각할 수 있겠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연예인을 보는 시선이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있는 반면, 사생활 폭로 수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자 연예인의 경우 그 정도가 훨씬 심해 힘든 점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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