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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새해화두 줄탁동시(茁啄同時),석전경우(石田耕牛)

2일 시무식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전념하겠다” 밝혀

박성효 대전시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새해 화두로 용기백배(勇氣百倍), 줄탁동시(茁啄同時), 석전경우(石田耕牛)를 던지며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박 시장은 시무식에서 “올해의 가장 큰 과제는 일자리창출과 경제살리기”라며 “모든 업무가 이 두 가지와 연관돼 있어 업무 때 이를 늘 염두하고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지난해 성과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용기백배하고 줄탁동시하는 개념으로 서로 돕고 협력해 150만 시민의 사기를 진작시키자”면서 “특히 올해는 소의 해이므로 전체 공직자들이 돌밭을 가는 소처럼 최선을 다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새해 화두에 대해 설명했다.

박 시장은 특히 “올해는 대전시 출범 60년과 함께 제90회 전국체전과 제60회 세계우주대회가 열리는 해”라며 “이를 계기로 택시, 음식업, 숙박업 등 지역의 서비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장이 새해 화두로 던진 ‘줄탁동시’는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이며 ‘석전경우’는 돌밭을 가는 소와 같은 우직한 품성을 일컫는 사자성어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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