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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효과 불투명, 냉정함 지켜라"<하나대투證>

1월이라고 해서 주식시장이 특별히 좋았던 적은 없었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 냉정함을 지켜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일 하나대투증권은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1월의 주가 지수 상승 여부를 볼 때 58%의 승률을 나타냈다며 미국도 68%의 승률을 보여 그다지 높은 수치를 보이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서동필 애널리스트는 "미국은 물론 국내 증시시장을 볼 때 역사적으로 1월이라고 해서 주식시장이 항상 좋았던 것은 아니다"며 "특별한 기대를 가지지 말라"고 당부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은 계절적 효과에 기대기 보다는 펀더멘털이 중요하다고 봐야 할 것"이라며 "기술적 반등이 있든 조정이 있든 연초에는 1차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대형주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이어 서 애널리스트는 프로그램 매물 부담에 주의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장세가 불안정하고 상승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프로그램 매물의 힘이 강해진다"며 "새해 들어서 시장에 모티브가 없다면 일차적으로는 프로그램 매물에 따른 수급부담이 있음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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