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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김 패션쇼' 여수 수놓는다

10월4일 개최 추진.. 최지우·송승헌 등 한류스타 대거 참석 예정

앙드레 김 패션쇼가 오는 10월4일 여수에서 개최된다.

이는 '2008 광주전남방문의 해'를 맞아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벤트성 패션쇼를 통해 일본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23일 전남도와 여수시 등에 따르면 "오는 10월 4일 여수에서 2008광주·전남방문의 해를 맞아 일본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앙드레 김 패션쇼' 개최를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에는 앙드레 김이 '국내 여배우 가운데 가장 선이 가늘면서도 균형이 완벽한 몸매를 가졌다"고 극찬한 '한류스타' 최지우와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고의 한류 스타로 꼽히는 이병헌과 송승헌의 참여를 조율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는 이번 앙드레김 패션쇼를 통해 오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동시에 10일부터 막이 오르는 2008전국체육대회 분위기를 한껏 띄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이번 패션쇼 개최를 위해 '웰컴투코리아 시민협의회'가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한류스타를 활용한 일본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들과 협의를 진행중이다.

전남도는 이번 패션쇼를 위해 최근 전남도의회 추경예산을 신청했으며 여수시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앙드레 김은 지난 2007년 8월 여수박람회 유치를 앞두고 홍보대사를 맡은 바 있어 이번 여수 패션쇼가 여수박람회 성공적인 개최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광남일보 최현수 기자 chs202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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