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키르기스스탄 교육 관계자를 초청해 '대한민국-키르기스스탄 교육협력 성과공유 및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의과학대가 키르기스스탄 교육 관계자 초청 워크숍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의과학대 제공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가 추진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지역 전략 산업과 연동한 글로벌 교육협력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아시아 국가인 키르기스스탄은 기술교육 수요가 높고 한국형 직업·고등교육 모델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전략적 협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지에서 해외 기술교육원 설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한-키르기스스탄 간 지속 가능한 고등·기술교육 협력 모델 모색 ▲해외 기술교육원 설립을 통한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 체계 구축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인적 교류 확대과 공동 교육·연구 협력 강화 ▲RISE 사업과 연계한 부산형 글로벌 교육협력 모델 제시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초청단은 키르기스스탄 교육부 유아교육과장을 비롯해 오쉬 국립 사범대학교 총장, 비슈케크 음악·교육대학교 총장과 유아교육과장, 살롬베콤대학교 한국어학당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9일 동의과학대학교에서 총장 환담과 국제협력 회의, 캠퍼스 투어, 키르기스 유학생 간담회에 이어 'Global Conference'에 참여했다. 20일에는 동의대학교 어린이집과 부산 시내 유치원 등 유아교육시설을 견학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동의의료원 방문과 부산문화 투어를 진행했다.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열린 'Global Conference'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RISE혁신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교육협력 성과와 확산 전략을 논의했다.
김영도 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양국 간 고등교육·기술교육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전략 산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글로벌 협력 모델을 적극 추진하고,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키르기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RISE 사업과 연계한 부산형 글로벌 교육협력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