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원기자
미국계 바이오테크 기업 엑시큐어는 지난 16일 지피씨알(GPCR Therapeutics Inc.)과 체결한 라이선스 및 협력 계약에서 규정한 첫 번째 마일스톤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공시에 따르면 이번 마일스톤은 엑시큐어가 개발 중인 새로운 줄기세포 동원제(재생의학 분야 핵심 약물 후보) 임상시험의 임상연구보고서(Clinical Study Report)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정식으로 제출함으로써 마일스톤 요건이 충족됐다.
엑시큐어는 계약 조항에 따라 마일스톤 달성 30일 이내에 지피씨알에 100만달러(약 14억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엑시큐어 관계자는 "이번 마일스톤 달성이 CXCR4 저해제 계열의 소분자 약물인 Burixafor(GPC-100)의 개발 진전 상황을 반영한다"며 "또 후속 서브라이선스(재라이선스) 계약 수익 분배 비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엑시큐어의 프로그램 참여 비율이 증가함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