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권병건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비전 2030' 추진 전략을 지역 현장과 공유하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전국 단위 순회 설명회를 통해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각 지역의 건의 사항을 정책·제도 개선 논의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종걸 비전2030위원장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비전2030위원회 전국 새마을금고 지역순회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비전 2030 위원회'의 운영 경과를 공유하고 권역별 의견수렴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지역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비전 2030 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지역과 공유하고, 새마을금고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서울·경기·강원·인천 ▲제주 ▲광주전남·전북 ▲대전 세종·충남·충북 ▲대구·경북 ▲울산 경남·부산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 시·군·구 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관내 이사장 등이 참석해 현장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비전 2030 위원회 운영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최종보고서 핵심 내용 소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구성됐다. 중앙회는 지역별로 수렴된 의견을 향후 정책과 제도 개선 논의 과정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앙회는 오프라인 설명회와 함께 온라인 의견수렴도 병행한다. 지역순회 기간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채널을 열어 보다 폭넓은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조직 내부와 지역 현장의 인식을 동시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논의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라며 "조직 전반의 개선과 혁신으로 이어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