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구직 부담 던다

18~39세 구직 청년 대상 연 3회 지원

전북 익산시청 전경. 전북 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구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청년 면접 정장 대여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거주자나 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구직 청년이다. 특히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면접을 앞둔 청년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여 품목은 면접에 꼭 필요한 정장 상·하의를 비롯해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이다. 한 번 빌리면 대여일로부터 3박 4일간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3회까지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방식도 간편하다. 익산 청년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승인 후 쿠폰 번호를 신청자의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하며,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해당 번호를 지참해 지정된 대여업체에 예약 방문하면 된다.

상세한 이용 방법은 익산 청년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익산시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이라는 큰 도전을 앞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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