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복대학교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경복대는 반려동물보건과가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에서 1년 단기인증을 획득하며 동물보건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는 2023년 신설된 학과로, 동물보건·실험동물·훈련·미용의 4개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보건과 복지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경복대학교 제공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는 교육과정, 교수진, 실습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단기 및 3년 완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신설 학과는 우선 1년 단기인증을 받은 후, 향후 완전 인증(3년)을 부여받을 수 있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반려동물보건과를 국내 대표적인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육성해 반려동물 보건·복지 향상과 관련 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