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한기자
경찰은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광고물무단부착, 무전취식·무임승차 등 상습 위반지역을 대상으로 총 3만7800여건을 단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기초질서 확립 및 불법전단지 집중단속 계획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와 국민신문고 민원 등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실제 112신고는 전년동기대비 112신고는 8.3%, 국민신문고는 16.7% 감소했다.
불법전단지 단속을 통해서는 성매매 알선 13건, 불법 의약품 판매 10건, 불법 채권추심 30건, 불법전단지 제작·배포 36건 등 총 101건, 119명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일상생활 속 무질서 근절 활동을 지속적이고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