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순간의 실수…사회로 돌아온 이들과 손잡은 사람들~

2025 광주·전남지부 법무보호복지대회 개최
박현철 광주지검장 등 인사 250여명 참석
법무보호대상자 사회 복귀 헌신 위원들 표창

26일 광주 서구 JS웨딩컨벤션에서 '2025 광주·전남지부 법무보호복지대회'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 제공

형사처분 등을 받고 사회로 돌아오는 이들의 재기(再起)를 돕고 범죄예방에 힘써온 법무보호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황경주)는 26일 광주 서구 JS웨딩컨벤션에서 '2025 광주·전남지부 법무보호복지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박현철 광주지검 검사장,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박균택 국회의원(광산갑) 등 사법·행정·지역사회 인사 250여 명이 참석해 법무보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 소찬영 광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최정섭 광주시 의사협회장, 기영옥 前 광주FC 단장, 최수용 광주시 축구협회장, 이재훈 법무부 사회성향상위원회 회장 등도 자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전남지부의 활동 홍보영상 상영, 유공 법무보호위원 및 자원봉사자 표창, 법무보호사업지원금 전달식이 잇따라 진행됐다. 각 분야 위원들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연계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황경주 지부장은 "법무보호대상자가 온전히 사회로 복귀하도록 돕는 일은 곧 범죄예방의 출발점이자 공동체 안전을 위한 핵심 과제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단단한 지원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