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프랜차이즈 부동산 브랜드 미스터홈즈와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페이먼츠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우송수 토스페이먼츠 사업총괄(왼쪽부터)과 고상철 미스터홈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페이먼츠
두 회사는 현금 결제 관행이 퍼진 부동산 거래 환경을 바꾸고 투명한 결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협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미스터홈즈 가맹점 약 100곳에서는 고객이 중개수수료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토스페이먼츠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 시장은 고객 신뢰와 투명성이 중요한 영역"이라며 "협업을 시작으로 결제 혁신을 확산하고 건전한 거래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다양한 파트너와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스터홈즈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고객과 가맹점 모두 믿을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토스페이먼츠와 함께 중개 시장의 새 기준을 세워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