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추석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응급진료쳬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인 ▲다보스병원 ▲강남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응급의료기관인 '용인서울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병·의원과 약국도 지정된 날짜에 문을 연다.
소아의 경우 경증 환자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하도록 '강남병원'과 '용인아이들병원' 등 2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한다. 이 기간 강남병원은 오전 8시30분~오후 6시, 용인아이들병원은 오전 9시~오후 6시 문을 연다.
취약지 소아의 야간·휴일 진료를 위해서는 웰봄소아청소년과의원(10월 3·9일 오전 8시~오후 2시)과 하늘빛어린이병원(오전 9시~오후 9시· 일요일 휴진)이 운영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나 용인시 콜센터(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와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