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정승현기자
전남 목포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5년도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업소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가운데 위생 상태가 우수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범음식점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다. 신청서를 작성해 목포시 보건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에 우편, 방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범음식점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지정되며, 지정 업소에는 ▲인증 표지판 부착 ▲시 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 ▲위생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지정은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업소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모범음식점 모집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정된 업소는 목포를 대표하는 외식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 외식문화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