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름 코로나 유행 대비…예방접종 6월까지 연장

65세이상·면역저하자 등 대상 접종 당부
22일 기준 접종률 55.3%·절반 겨우 넘겨

전남 거주 한 고령자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당초 오는 30일까지였던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말까지 연장한다.

이는 전국 3년간(2022~2024년) 코로나19 발생이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시작된 2024-2025 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다.

전남도 예방 접종률은 22일 현재 55.3%(전국 평균 47.4%)로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여전히 고위험군 2명 중 1명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황이다.

접종받지 않은 대상자는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2024~2025절기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면역 감소를 고려해 의료진과 상담 후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다.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추가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5월 1일 이후에는 코로나19 접종 가능 의료기관이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나만석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예방접종 기간을 연장한 만큼 백신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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