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학령기 아동 대상 '재난 체험' 활동

전북119안전체험관서 CPR·응급처치 습득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학령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전북 임실군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다양한 재난 및 응급처치 체험을 진행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학령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전북 임실군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다양한 재난 및 응급처치 체험을 진행했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학령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전북 임실군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 다양한 재난 및 응급처치 체험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아동들이 재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응급처치 기본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재난과 위기 탈출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안전한 대피 방법을 배웠으며, 전문 응급처치 체험을 통해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익혔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아동들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감을 갖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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