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유환동기자
충남도교육청은 7일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 현장지원 업무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충남도교육청은 7일 오후 2시 도 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2025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 현장 지원·업무담당자 배움자리' 연수를 가졌다.
연수는 마을기반 교육과정 14개 시군 현장지원단과 마을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 30개교의 교감,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마을 연계한 '마을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실시했다.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 현장 지원단은 각급 학교 교사와 마을활동가, 마을학교 대표 등으로 구성해 14개 교육지원청의 계획에 따라 총 85명이 활동하게 된다.
특히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 확산을 위해 마을학교의 마을교사와 함께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한 특색있는 마을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맞춤 지원 활동에도 나선다.
올해 충남 마을기반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학생의 유의미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도 교육청 지정 자율학교 30개 교와 교육지원청 선정 173개 교 등 모두 203개 학교가 운영된다.
윤표중 도 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그동안 운영했던 마을기반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과 마을 학교에 잘 녹아들어 학생의 삶과 배움의 성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