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부산도시공사(BMC)는 공사에서 관리 중인 임대아파트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기계설비 성능점검은 기계설비법에 따라 BMC에서 관리 중인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중앙집중식 난방일 경우 300세대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시청 앞 행복주택과 경동포레스트힐 행복주택을 포함해 임대아파트 총 14개 지구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BMC는 점검 과정에서 열교환기 등 노후 장비 개선을 통해 기존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여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기계설비 성능점검은 임대아파트의 기계설비 성능저하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의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다”며 “BMC는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말했다.
부산도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