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늘봄학교 '체험형 숲' 교육 확대

서부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업무 협약'

전남도교육청은 28일 본청 비즈니스실에서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서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에 대비해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다양화와 저학년 맞춤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전남도교육청은 28일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서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우수 강사 양성 ▲숲 교육 프로그램 개발·홍보 ▲학교 매칭 지원 등을 공동 수행한다.

도교육청은 내년 늘봄학교 초등 1~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체험형 숲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 저학년 수준에 맞는 생태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대중 도교육감은 “전남 학생들의 생태교육을 위해 동참한 두 기관에 감사하며, 내실 있는 숲 교육을 통해 전남의 아이들이 생태 감수성을 가진 당당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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