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가능성에 흥구석유가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10분 기준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9.72% 오른(1820원) 2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자,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3.61달러(5.15%) 급등한 배럴당 73.71달러, 글로벌 원유 가격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3.72달러(5.03%) 뛴 배럴당 75.64달러에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란으로부터 대규모 미사일 공습을 받은 이스라엘이 이란 석유시설 공격을 포함한 보복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이 국제유가를 밀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