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 100여종, 11~12일 시청서 전시·판매

인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1~12일 이틀간 시청 중앙홀에서 '노인일자리 생산품 특별 전시·판매전'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100여종의 상품이 선보인다. 제과·제빵, 반찬, 음료, 디퓨저, 목공예품, 반려동물용품 등이 포함돼 있으며, 다양한 세트 구성으로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구매는 사전 주문을 통해 가능하며, 일부 상품은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생산물 홍보·판매전이 인천시청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시]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홍보하고 생산품 매출 증진을 위해 매년 두차례 전시·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추석 한가위 특별한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만든 제품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우수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노인일자리 사업도 홍보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자체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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