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7일 낮 12시 갈말공원에서 열린 상계8동 ’제8회 행복마드리 축제‘에 참석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동 마을 축제'는 장소, 프로그램 선정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다.
상계8동 축제에서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최정훈, 팝페라 가수 아리현의 무대로 축제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댄스경연대회 ▲태권도 및 합기도 시범 ▲노원고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버블쇼, 한궁 체험, 찾아가는 건강부스, 교통안전 체험 부스 등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경품 행사 등이 열려 많은 이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동축제는 9월7일 열린 상계8동, 상계5동 축제를 시작으로 11월2일까지 동별 특색을 살려 동별로 개최된다. 주민들이 한데 모여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다양한 볼거리, 할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로 10주년이지만 동네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는 매년 새롭고 특별하다”며 “동축제는 각 동만의 고유한 매력과 특색이 잘 드러나는 만큼, 이어질 동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