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이권재 경기도 오산시장이 한국스카우트연맹으로부터 최고 훈장인 '무궁화금장'을 받았다.
3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달 31일 한국스카우트연맹 곤지암야영장에서 열린 '자연과 함께하는 스카우트 여름 숲속캠프'에서 무궁화금장을 수상했다.
이권재(오른쪽) 오산시장이 한국스카우트연맹의 무궁화금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이 시장은 지난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태풍 북상으로 철수한 멕시코 대원들을 위해 문화체험과 재난안전 대비교육,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원하고 오산시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 시장은 ▲학업 지원을 위한 'UNIBUS 입시 캠프' 개최 ▲학업 장학생 및 특기생을 위한 '명예의 전당 장학금' 수여 ▲안전한 통학을 위한 'LED 바닥 신호등' 설치 ▲노란색 어린이 횡단보도 추가 설치 ▲통학 편의를 위한 마을버스 운영 확대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지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