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나훔기자
올해 2분기 폴더블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994만대로, 1분기 458만대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스마트폰용 OLED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으로 5.2% 수준이며, 매출액 기준으로는 16.3%를 차지했다.
유비리서치는 올해 하반기 폴더블폰용 OLED 물량이 더욱 증가해 올해 전체 출하량이 4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봤다.
2028년에는 폴더블폰용 OLED의 물량이 전체 스마트폰용 OLED의 9.9%를 차지하고, 매출액 점유율은 27.5%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