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원기자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이 48.5%로 집계됐다. 55.1%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해 3·8전당대회와 비교하면 6.59%p 낮은 수준이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 마감 기준 전당대회 전체 당원 선거인단 84만1614명 중 40만8272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19~20일 진행한 모바일 투표와 전날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합산한 수치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80%와 일반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최종 득표율을 산출한다. 합산 득표율은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당대표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오는 28일 결선투표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