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실리콘 업황 회복' KCC, 4%대↑

"내년 영업이익 사상 최대치 기대"

건재·도료 호조 속 실리콘 회복이 기대되는 KCC의 주가가 12일 상승세다.

특징주<br /> 특징주.

이날 오전 9시31분 기준 KCC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500원(4.06%) 오른 32만500원에 거래됐다.

하나증권은 KCC에 대해 "실리콘 부문의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2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추정치다.

그러면서 "실리콘의 흑자 확대가 긍정적이다. 고부가 실리콘 매출 확대와 원재료 계약 구조 변경에 따른 원가 부담완화의 영향"이라며 "도료는 자회사까지 실적 호조에 가세했다. 건자재도 견조한 실적 지속됐다"고 짚었다.

아울러 "실리콘 업황은 내년까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로 여전히 절대 저평가 영역"이라며 "내년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증권자본시장부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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