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망 중소기업 모집···경영안정자금 이자 등 우대

7월 3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신청

대전시는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28일 현재 대전에서 본사 또는 공장을 3년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타 지역 영업 기간과 합쳐 3년 이상 영업 중인 기업도 해당된다.

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정착도 및 기여도, 재무 상태, 기술성 등을 평가하고 대전시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30개 사 내외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우대 지원 △신용보증특례 및 서울보증 확대 지원 △국내·외 전시 및 박람회 참가 우대 △지방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인증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5년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7월 3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손봉철 대전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 “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대전시를 선도할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기술, 경영 및 판매력 등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팀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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