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구대선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한전MCS(주) 경북지사 7개 지점이 착한일터에 단체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전MCS(주) 경북지사 7개 지점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열린 가입식에서는 착한일터를 통한 사회공헌의 가치에 중요성을 인식한 경북의 7개 지점(경북지사 김진태 직할지점장, 박정수 문경지점장, 김영남 영양지점장, 배영식 영주지점장, 심상진 예천지점장, 권경미 의성지점장, 남완호 청송지점장)이 회사와 함께 직원들이 나눔 동참을 결정했다.
이번에 가입한 한전MCS(주) 경북지사 7개 지점은 작년 12월 한전MCS(주) 영덕지점의 착한일터 가입이 계기가 됐다. 최초 1개 지점의 가입으로 시작된 착한일터 성금은 직원들의 급여와 회사가 1대1 기부하는 방식인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였으며 이번 7개 지점의 착한일터 가입으로 매년 2회 기부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착한일터 현판을 전달한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경북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전MCS(주)는 환경·에너지 전문인력 서비스 기관으로 전력 현장서비스 및 전력량계 연관 사업을 수행하며 대국민 전기 관련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재해재난 피해 복구 및 구호 활동지원과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협업체계 구축, 농촌일손돕기,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일터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직원분들의 소중한 성금을 경북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