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한 번 더 콘덴싱' 캠페인 진행

사흘간 청계광장, 경희대학교, 미사경정공원에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기술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친환경 콘덴싱 캠페인 '한 번 더 콘덴싱'을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을 다시 모아 '한 번 더' 활용하는 콘덴싱 기술의 원리에서 착안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콘덴싱보일러는 연간 질소산화물을 약 87%,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를 각각 70.5%, 19% 감소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콘덴싱보일러 1대당 연간 20년생 소나무 137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92% 이상의 높은 에너지 효율로 일반 보일러 대비 최소 28.4%까지 가스 사용량을 절감시켜, 연간 약 44만원의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청계광장, 경희대학교,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직접 모아온 플라스틱 폐기물을 나비엔 콘덴싱보일러를 구현한 트럭 내 자판기에 투입한다. 투입 후 콘덴싱 기술과 관련된 간단한 퀴즈를 풀면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굿즈와 보일러 모양의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다. 플라스틱 폐기물이 숲이 되는 과정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하게 하면서 콘덴싱의 친환경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기술의 친환경성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한 번 더 콘덴싱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이들이 콘덴싱 기술의 중요성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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