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2일 오전 7시 30분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위인들의 묘역을 찾아 참배하며 2024년 갑진년 새해의 포부를 다졌다.
류경기 구청장은 매년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아 위인들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며 새해의 의지를 다진다. 올해는 유관순 열사와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묘소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위인들을 기렸다.
이번 참배에는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숭고한 헌신과 뜻을 기억하며 이를 이어받아 중랑구가 지닌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류경기 구청장은 “올해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애국지사와 근현대사 위인들이 영면하신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며 “2024년에도 중랑구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중랑구민인 것이 구민들에게 자랑스럽게 여겨질 수 있도록 중랑구민의 행복과 중랑구의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