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령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KBIZ AMP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는 최현규 KBIZ AMP 총동문회장 등 동문과 17기 신입원우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KBIZ AMP 총동문회에서는 올 한해 업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인물을 선정했다. 강귀호 오토핸즈 대표, 은성호 갤러리케이 본부장, 주대철 세진텔레시스 대표, 고병헌 코메드실업 대표, 김종술 일신전기 대표, 송종환 킴블스 대표 등이 자랑스러운 동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지난 10월 자선 골프대회에서 모금한 1억2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임기를 마치는 최 회장은 “코로나 엔데믹 후 총동문회 행사를 모두 정상적으로 개최해 바쁘고도 의미 있는 한해”라며 “특히 어려운 경기임에도 10월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통해 역대 최고 모금액인 1억200만원이라는 성금을 모아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기 총동문회장으로는 현 수석부회장인 권영민 엘씨파워코리아 대표를 추대,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권 수석부회장은 “12대 총동문회 임원진들과 오늘 입회한 17기 원우들을 포함한 모든 동문과 함께 합심해 KBIZ AMP의 명성을 드높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KBIZ AMP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중소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개설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특화과정이다. 17기 수료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1001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18기 교육과정은 내년 상반기 중 개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