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수비면, 통합사례관리대상자·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 지원

경북 영양군 수비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1월 8일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 22가구와 저소득 가정 8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통합사례관리대상자와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 나눔을 실시한 영양군 수비면행정복지센터.

생필품 꾸러미 지원 사업은 물가 상승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와 저소득 가구에 심리적 부담 완화·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꾸러미는 쌀, 라면, 김, 커피 등 9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수비면 맞춤형복지팀에서 각 가정을 방문,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생필품 꾸러미를 받으신 이 모 씨(남, 68세)는 “몸이 불편해 집안에서만 거의 지내고 있고 거동이 불편해 외출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생필품을 지원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경해 수비면 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힘든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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