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노인종합복지관서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

전북 임실군이 13일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군에 따르면 노인의 날은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간직하고 이들의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0월 2일이다.

임실군이 13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제공=임실군]

이번 기념식은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노인회 회원 및 지역 주민,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1부의 기념행사와 제2부 축하 행사로 진행됐으며, 기념행사에서는 모범노인 10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고, 모처럼 바쁜 일손을 놓고 행사에 참가한 많은 노인분들에게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

심민 군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0%를 차지하고 있는 임실군에서는 종합적인 노인복지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이 보람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 여가 증진을 위한 활동 지원과 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해 각종 복지시책을 추진하는 등 복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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