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대응' 주민들 자발적 캠페인 눈길

기후 위기에 대응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실마을 휴먼시아 8단지에서 최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입주민 실천을 이끌어내는 ‘수완마을 기후환경 캠페인’이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첨단종합복지관과 연계, 입주민들과 함께 진행됐다.

투명 페트병 회수를 통한 원예 리사이클링 체험활동, 생활 속 분리배출 체험, O·× 퀴즈, 가까운 거리는 걷기, 일회용컵 대신 개인 텀블러 이용하기 피켓 들고 다 함께 아파트 한 바퀴 돌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송경엽 고실마을 휴먼시아8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페인 통해 기후 위기의 상관성을 인식하고, 우리 스스로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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