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지랑곱창골목 거리패션쇼 열려 … 김나영·신나리 등 모델 60명 참석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9월 6일, 우리 지역의 대표 먹거리 골목인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거리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패션쇼를 지역의 먹거리 명소에서 개최해 남구의 대표 먹거리 골목을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안지랑곱창골목 거리 패션쇼 모습.

김나영, 신나리, 김유송 등 슈퍼모델과 미스코리아를 포함한 전문 모델과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 학생 모델 등 60여명의 모델이 우리 전통 의복인 한복과 골프웨어(AVEC COZY PLAY),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 등을 입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 대구시 남구, 영남이공대, 안지랑골곱창 상가번영회가 함께하는 상생축제도 개최, 영남이공대학교 댄스동아리 피오레 댄스팀과 지역 예술인의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경품추첨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거리 패션쇼처럼 지역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시너지가 효과가 있는 특색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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