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석기자
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선보이는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가 무순위 청약에서 최고 76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는 30일(화) 진행된 무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7세대 모집(84㎡A 4세대 / 84㎡B 3세대)에 4,529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6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 경쟁률은 84㎡A타입이 4세대 모집에 3,070건이 접수되며, 76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84㎡B 타입은 3세대 모집에 1,459건의 청약이 접수돼 486.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어느정도 예상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단지는 최근 발표된 용인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수혜와 3.3㎡당 평균 1,45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가 책정됐다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실제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최근 전국적인 침체분위기와는 다르게 오픈 3일간 1만 5천여명이 다녀가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분양관계자는 "동탄에서 5차까지 주택을 공급하며 인정받은 금강펜테리움의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도 청약접수로 이어진 것 같다"며 "높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동탄 신주거문화타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총 1,103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84㎡, 100㎡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