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도 모바일로 웨이팅' '위버스 줄서기' 출시

위버스콘 페스티벌서 신규 서비스
모바일로 대기하는 ‘위버스 줄서기’
DIY 상품 ‘Weverse by Fans’

하이브의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의 신규 서비스 2종이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처음 공개된다. ‘위버스 줄서기’와 ‘Weverse by Fans’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다음달 10일과 11일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위버스 줄서기는 현장의 여러 부스별 대기열을 위버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장 반경 3km 내에서 위버스콘 페스티벌 홈페이지에 접속 후 방문을 원하는 부스에 대기 그룹을 선택하면 줄서기 신청이 완료된다. 입장 차례 안내, 부스 앞 대기 안내, 입장 시장 안내 등 3단계의 알림이 전송된다. '사전 체험'이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Weverse by Fans’는 나만의 공식 머치(Merch)를 원하는 대로 꾸며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 샵’에서 원하는 품목을 선택하고 편집툴에서 아티스트의 사진이나 로고, 텍스트, 이미지 클립 같은 디자인 요소를 배치해 직접 꾸밀 수 있다. 현장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전용 픽업 부스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백호·프로미스나인·황민현·엔하이픈·뉴진스·투모로우바이투게더·르세라핌·앤팀·김준수 등 총 9개팀이 대상이다. 페스티벌 종료 후에는 서비스가 정식 론칭된다.

한편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위버스의 다채로운 팬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뮤직&팬 라이프 페스티벌’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뉴진스·르세라핌·엔하이픈 등 총 19개팀이 참여한다.

위버스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람 환경과 더욱 즐거운 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를 페스티벌 현장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위버스는 앞으로도 사용자의 관점에서 팬 경험의 개선과 확장에 필요한 부분들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산업IT부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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