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더스컵 챔프’ 고진영 '코다 0.02점 차 추격'

고진영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 2위 도약
코다 1위, 리디아 고 3위, 릴리아 부 4위

고진영이 '넘버 1' 탈환을 눈앞에 뒀다.

고진영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클리프턴(미국)=AP·연합뉴스]

고진영은 15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8.38점을 받아 지난주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고진영은 전날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해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2승째이자 통산 15승째다.

넬리 코다(미국)가 불안한 1위(8.40)를 지켰다. 고진영과는 0.02점 차에 불과하다. 지난주 2위였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위로 밀렸다. 릴리아 부(미국) 4위, 파운더스컵 준우승자 이민지(호주)가 5위다. 한국은 김효주 10위, 전인지 12위, 최혜진 25위, 박민지가 27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임진희는 19계단 도약한 84위다.

유통경제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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