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경남관광박람회 ‘의령칼라점빵’ 우수상 수상

경남 의령군은 경남관광박람회에서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령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 을 수상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경남관광박람회에서 의령군은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지역 관광 활성화 활동 및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 의령군이 경남관광박람회에서 ‘의령칼라점빵’이 우수상 수상했다. [이미지제공=의령군]

군은 지난해 의령 9경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컨셉의 ‘의령점빵’에 이어 올해는 의령에 컬러를 입힌 컨셉의 ‘의령칼라점빵’을 운영해 의령 관광의 다채로운 색을 강조한 ‘컬러풀 의령 팝업스토어’를 홍보했다.

호국의병(홍의장군축제)은 ‘레드’ 한우산 철쭉은 ‘딥핑크’,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은 ‘푸시아핑크’’망개떡은 ‘민트그린’, 구름다리는 ‘블루’, 의령부자축제는 ‘옐로우’로 주요 관광지와 색을 연관 지어 홍보하며 ‘컬러풀 의령’을 뽐냈는데, 자신만의 색을 찾고자 이미지와 개성을 중시하는 MZ 세대들의 기호에 맞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의령의 색의 의미를 담은 물품을 돌렛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지급하고, 의령부자축제의 주요 콘텐츠인 부자바위 솥바위에 소원달기를 하며 방문객의 소망을 함께 염원했다. 홍보 리플릿 또한 엽서 형식으로 제작하고 포켓에 담아가는 방식으로 배부하며 ‘의령관광’을 파는 ‘점빵’ 분위기를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의령군은 박람회에서 늘 새로운 아이디어와 다양한 시도를 하는 자치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며 “다양한 색깔을 제대로 만끽하는 오감 만족 여행지로 의령군을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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