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산불 ‘다시’ … 산 정상부서 불길

2023년 3월 8일 경남 합천군 용주면 야산에서 불길이 퍼지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경남 합천군 용주면 야산 발생했다 진화된 불이 10일 0시께 다시 재발했다.

경남도와 산림 당국에 따르면 산불은 산불영향구역인 정상부에서 다시 시작됐다.

새벽엔 기압이 낮아 불길 확산 정도가 미약했으나 새벽 5시 이후 퍼지고 있다.

현장에는 헬기 11대와 소방대원 등 216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 중이다.

새벽 1시 40분께 계림·안계마을 등 인근 주민에게는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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