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미국·일본·베트남 해외취업 강화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명대학교가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호환 총장의 베트남 방문 세일즈와 후쿠오카 현지 해외 취업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전호환 총장은 최근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동명대 졸업생 취업 현지 기업 방문 격려 ▲호찌민교통대 특강 ▲호찌민기술대 MOA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 KOCHAM과 글로벌 산·학·연 공유·협업 협약 ▲호찌민기술사범대 MOU 등 양국 교차 취업·교류 협력 활성화 일정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동명대 게임공학과 3학년 김제원 등 재학생 9명은 지난 16일까지 3박 4일간 해외 취업 챌린지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후쿠오카 지역의 사이버커넥트투(게임개발), 후쿠오카 재활치료스테이션(사회복지) 등을 방문해 인사담당자 인터뷰, 특강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건축학과 문민주 학생은 “해외취업의 꿈이 막연했는데 직접 보고 느끼면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일본 해외취업챌린지 활동.

동명대 재학생 2개팀 8명은 미국 심장부에서 지난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교과서 없는 생생한 체험’으로 학점을 획득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개설 현장 체험 교과목으로 현지 대학과 기업 등지를 체험하며 학점 A~F 등급 아닌 P(Pass)/F(Fail)를 받는다.

더불어 동명대는 미국 일본 베트남 등지를 중심으로 청해진(청년해외진출)대학 사업을 수년째 시행 중이다.

대학은 지난 1월 6일 한국교육개발원 KEDI이 발표한 공시 취업률(2021년 기준) 66.2%로 졸업생 1000명 이상 부·울·경 사립대 중 1위를 기록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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