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평화의집, 사회복지시설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남원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평화의집(원장 김종열)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실시한 2022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A)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시설 운영 및 서비스 수준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남원 평화의집[사진제공=남원시]

평화의 집은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다른 시설과 비교할 수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 전기(2019년) 평가 대비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 변화가 전국 상위 3%에 속하는 뛰어난 성과를 보여 인센티브 지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남원평화의집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에서 위탁해 운영되고 있다.

김종열 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지지해준 입주자와 가족, 법인, 남원시, 남원시의회 그리고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평화의집은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입주자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