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한달 의료제품 216개 식약처 허가 획득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새해 첫 한 달 동안 216개의 의료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달 1~29일 의약품 139개, 의약외품 4개, 의료기기 73개를 허가했다. 3·4주(16~29일)에는 60개 제품의 품목 허가가 이뤄졌다.

최근 허가 제품 중에는 황반변성 치료에 사용되는 한국로슈의 신약 '바비스모주(성분명 파리시맙)', 의치(틀니) 등에 거품을 분사해 세척하는 새로운 용법의 LG생활건강 의약외품 '페리오퀵폼클리너' 등이 주목을 받았다.

또 유방단층 촬영 영상에 유방암 악성 병변의 의심 부위를 표시하고, 존재 가능성을 수치화해 유방암 진단에 도움을 주는 루닛의 의료기기 '유방암 영상 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도 허가를 획득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례적으로 제공하고 국민 관심이 높은 정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바이오헬스부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