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모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자체 페이인 GS페이의 결제건수가 지난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9배 신장했다고 1일 밝혔다.
GS페이는 2021년 8월 GS리테일이 선보인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고객이 GS페이에 신용카드나 결제계좌를 한 번만 등록하면 원클릭으로 GS리테일의 모든 브랜드에서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다. 또한 GS페이로 상품을 결제할 경우 GS&POINT 2% 적립, 행사상품 할인, 매월 파격 행사 등의 혜택도 다양하다.
GS25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GS페이 결제건수는 2022년 누계 기준 전년 대비 350% 증가했으며, 매월 큰 폭으로 신장해 올해 1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780% 이상 신장했다. 특히, GS25에서 GS페이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매달 진행하고 있는 ‘대단하고 충분한 GS페이’ 행사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단하고 충분한 GS페이’는 매월 10여 개의 상품에 대해 GS페이로 상품 결제 시 1+1, 포인트 페이백 등의 추가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가 적용되는 행사다. GS25 단골 고객과 GS페이를 잘 활용하는 고객들로 인해 해당 행사 상품들의 매출은 행사 전 대비 평균 8배에서 최대 22배까지 신장했다.
GS25는 2월에도 파격적인 ‘대단하고 충분한 GS페이’ 행사를 진행한다. GS페이로 상품 결제 시 원소주 스피릿 10% 포인트 페이백 행사와 핫식스, 죠리퐁, 허쉬쿠키앤크림, 로제불닭볶음면 등 10가지 인기상품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앞으로도 GS페이의 할인 프로모션 및 쇼핑 혜택을 강화하고, 제휴 영역도 확대하는 등 자체페이 활성화를 통한 단독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병주 GS25 프로모션파트 매니저는 “단골들을 위해 매월 특별하고 혜택 가득한 GS페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GS페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한층 더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과 제휴 영역 확대로 고객 만족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