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호주와의 관계 매우 중요…대화 강화하자'

[아시아경제 베이징=김현정 특파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호주와의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면서 양국 간 협력과 대화에를 희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호주 국경일을 맞아 데이비드 헐리 호주 연방 총독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 중국은 양국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양측이 상호 존중과 호혜, 구동존이(求同存異·일치를 추구하되 이견은 그대로 두는 것) 원칙을 지지하는 기초 위에 대화를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시 주석은 또 중국과 호주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함께 진전시켜 나가고, 양국 국민을 더욱 이롭게 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그밖에 지난해 수교 50주년을 맞은 양국이 이를 기회 삼아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며 관계를 개선해나가는 노력을 했다고 평가했다.

베이징=김현정 특파원 alpha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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