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평창, 투숙객에 무료 스키 체험강습

2월까지 운영…장비도 무상 대여
객실 예약 후 선착순 신청 가능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에서 강사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키강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휘닉스 평창]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무료 스키 입문 체험강습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체험강습은 오전, 오후 각 1회 2시간씩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휘닉스 평창 객실을 예약한 뒤 발송되는 알림톡으로 강습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강습을 위한 장비대여도 휘닉스 평창에서 무상으로 제공한다.

스키를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휘닉스 평창 스노우스쿨을 이용하면 된다. 대한스키지도자연맹과 한국스키장경영협회가 인증한 최정예 강사진이 진행하는 강습으로 프리미엄키즈, 일반강습, 마스터즈클럽으로 구성된다. 이중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키즈 강습이 단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리미엄키즈는 스키강습, 리프트, 장비렌탈, 식사, 간식 등이 모두 포함된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만 5세 이상, 미취학 아동은 1대1 강습만 가능)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스노우스쿨 전용 슬로프에서 진행되며 강습 시간은 당일 강습이 오전, 오후 각 2시간씩 총 4시간이고 반일 강습은 2시간이다.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는 지난달 2일 새 시즌을 시작했다. 개장 한 달간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38% 이상 증가했다. 휘닉스 평창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은 스노우빌리지다. 스키를 못 타거나 아이가 어려 스키를 타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투숙객은 스노우빌리지 입장권을 주중 30%, 주말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